주 안에서 문안드리며 기도와 후원으로 베풀어 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평노회가 날로 성장하고 회원 모두의 가정과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곳 길림성은 영하의 날씨로 벌써 겨울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북한을 왕래하며 우리 동포들을 만나고 특별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 어린이에게 사랑을 공급
하며 섬겨 왔습니다. 특별히 지난 여름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한 도시에 수 천 채의 집이 없어지고 사상자가 40명 정도라는 보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최소한 500명이상
발생하였습니다. 집도 잃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어 고통당하는 동포들의 도움의 요청이 계속되고 있
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멘트와 식량 그리고 생필품을 공급하였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장 이번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거리가 걱정입니다.우리 동포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
립니다.
2015년 11월 22일 오** 선교사 올림
시간,장소,사역을 구체적으로 인터넷에 올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고
2016년 봄 노회에 방문하여 교제하며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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