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년 5월 14일(월)~16일(수)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국 목사장로대회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 목사장로대회는 의미면이나 규모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월등하다.
브라이언 채플(커버넌트신학교) 총장, 피터 릴백(웨스트민스터) 총장, 이어령 박사 등 지명도 높은 강사진을 비롯해 전문성 있는 22개의 트랙별 세미나 등 신선한 프로그램도 한몫 하고 있다.
매년 5월 개최해 왔던 전국목사장로대회는 한국교회 교단 중 가장 역사가 깊고 유일한 기도회로 아름다운 유산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기도회는 100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안팎으로 해이해진 영성을 추스려 한국교회의 새로운 100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기도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살아야 한다. 진심어린 회개와 각성이 있어야 하며 정치적 계파적 이해관계를 접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화해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저녁 집회 후 한 시간을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정했다.
특히 이번 기도대회는 한국교회에 말씀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취지에서 말씀설교에 대한 특강을 중심으로 목회자의 건강과 도농, 빈부 교회들의 동반발전을 위한 대안 모색, 남북문제와 선교, 경제와 외교, 환경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많은 관심들이 집중되기를 바란다. (기독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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