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뉴턴은 복음적인 영국 성공회 성직자요 세계적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의 작시자다. 또한, 18세기 영국의 신앙 각성운동의 지도자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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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tore Carpaccio 카르파초 1465-1526, 베네치아, 이태리 - 'The Flight into Egypt', 1515)?
1725년 런던 웨핑에서 선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모친은 비국교도 기독교인이었으나 존이 7세 되던 해 사망했다. 그는 정규교육을 받은 바가 없고, 11세에 부친을 따라 바다에 나가 선상 생활을 경험하였다. 그의 부친이 1742년 은퇴하기 전 부친을 따라 6번의 항해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한때 자청하여 노예 무역선에서 일하다가 부적절한 처신으로 노예처럼 취급되기도 하였다. 나중에 노예선의 선장이 되어 아프리카의 노예를 사고파는 무역 업무에 종사하였다.
1748년 그가 탄 배가 심한 풍랑을 만나게 되었을 때 목숨을 구하기 위한 기도를 하였고 이때가 계기가 되어 집에 돌아온 후 성경과 성경에 대한 서적을 읽기 시작하여 1748년 5월 10일 복음적 기독교에로 회심을 경험하였다.
그는 교회에서 충성스런 평신도 전도자로 섬기다가 1757년 영국 성공회 목사로 안수를 지원하여 1764년 6월에 드디어 성공회 사제가 되었다. 사제가 된 후 그는 올리(Olney)교구 내에서 탁월한 목양 사역과 말씀 사역을 감당하여 영국 국교 내외로 큰 복음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1750년 그의 아내 메리가 죽은 후 “아내에게 쓰는 편지”라는 글을 남겼고, “지난 이레 동안에”(56), “귀하신 주의 이름은”(81), “시온성과 같은 교회”(245) 등 많은 찬송시를 작사하기도 하였다. 1779년 친구인 시인 W.쿠퍼와 함께 ‘올니 찬송가집’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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